/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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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어머니가 연루된 사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5살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에게 맡겨졌고 어머니와 왕래가 잦지 않아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데뷔 후 채무자들의 연락으로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과 활동을 내세워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내 불찰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중 한 명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글을 올려 한소희의 어머니에게 곗돈 97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한소희는 2017년 SBS TV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JTBC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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