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를 받는 이승우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22)가 친선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승우는 19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주 겔의 더루넨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르스호트(2부리그)와 친선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경고 2장을 잇달아 받아 퇴장당했다.
벤치에서 전반전 동안 대기한 이승후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2선 공격수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승우는 후반 27분 역습에 나서려던 상대 팀 공격수 로리스 브로뇨를 잡아채 넘어뜨리려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승우는 후반 41분 중원에서 볼을 잡아 빠르게 공격 진영으로 나가는 상황에서 브로뇨와 몸싸움을 펼치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결국 퇴장당했다.
신트트라위던은 비에르스호트와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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