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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르스호트와 평가전서 경고 2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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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평가전서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이승우는 19일(한국시간) 벨기에 스타디온 데 뤼넨에서 열린 2부리그 베르스호트와 평가전에 교체 출장했지만 퇴장당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신트트라위던은 선수단을 절반씩 후반과 전반을 나눠 뛰었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 투입됐다.

매일경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이승우가 평가전에서 경고 2회로 퇴장당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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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은 평가전이었지만 거칠었다. 후반 27분 이승우는 상대 미드필더 요리스 브로그노와 충돌하며 첫 경고를 받았다.

신경전은 계속됐다. 이승우는 후반 41분 역습 과정에서 아사모아에게 패스를 준 뒤 자신을 막던 브로그노를 다시 팔꿈치로 쳤다. 이에 심판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내밀었고 퇴장을 명령했다. 이승우는 고개를 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3차례 추가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8월 9일 안더레흐트와 2020-21시즌 벨기에 1부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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