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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음주운전' 노우진 "변명의 여지없이 명백한 잘못…자숙하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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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강선애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노우진이 사과했다.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라고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였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 15일 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노우진은 혼자 차에 타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의 수제자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개설해 활동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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