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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PPL 논란' 강민경, 소비층 굳건한 아이러니 [ST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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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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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떠안고 있다. 하지만 그의 소비층은 변함없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민경은 최근 쇼핑몰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그가 오픈한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5만9000원으로 책정된 곱창밴드가 타겟이 됐다. '강민경 감성값'이냐며 소위 연예인 프리미엄을 지적하는 비난이 줄이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쇼핑몰 측은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며 "제품 설명이 미흡해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해명했다.

해명에도 대중의 비난은 지속됐다. 소재를 감안해도 여전히 비싼 가격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실제 원단 가격을 분석하는 댓글은 물론, 가격은 안 내리고 상세 설명으로 뭉개려 한다는 비난이 잇따랐다.

그러나 실제 쇼핑몰 판매는 대중의 반응과는 달랐다. 강민경의 쇼핑몰 제품들은 소위 품절 대란을 맞았다. 7월 16일 현재,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총 22개의 물품 중 6점의 도자기가 이미 품절된 상태다. 무려 27%를 넘는 품절률이다. 대중의 비판과 관계 없이 소비층이 굳건한 셈이다.

이에 이어 15일, 강민경은 PPL 논란에 휘말렸다. 강민경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협찬, 광고 표기 없이 유가 PPL(product placement)을 진행해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

강민경은 가방 안의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가방 PPL로 1500만 원을 받았고, 미국 뉴올리언스 여행기를 공개하면서 모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어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속옷, 팔찌 등 강민경이 입고 먹고 신고 든 여러 제품들이 돈을 받고 진행한 PPL이었다고.

그가 "매일 쓴다는 것들"이 실은 PPL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강민경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워낙에 유튜브 수익 창출 방법을 모른다며 유튜브는 수익보다는 소통을 위해 만든 채널이라고 홍보했기에 배신감을 느낀다는 여론이 더 많았다.

논란이 커지자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제품 측에서)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됐다.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했다고 영상 속이나 영상의 '더보기'란에 모두 표기해 진행했다"며 위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후에 들어온 광고라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광고가 된 상황이니 명확히 명시했어야 한다며 눈속임 술수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중이다.

하지만 구독자 수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논란이 터지기 직전인 15일, 강민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만 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6만 명이었다. 논란 이후 16일 오후 현재, 강민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만 명 그대로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65.9만 명으로 표기되고 있다.

대중은 강민경을 비판해도, 그를 소비해주는 지지층은 여전히 굳건해 보인다. 강민경은 잇따른 논란에도 끄떡 없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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