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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여가부 "박원순 성추행 의혹 관련 전직비서 법상 '피해자'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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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18년도 서울시 성희롱 예방교육 참석".

"서울시 신속히 현장 점검…피해사실 보고는 따로 안 받아"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에 대해 "법상 피해자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여가부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A씨의 호칭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지원 기관을 통해서 보호·지원받는 분들은 피해자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