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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지나, 성매매 처벌 후 캐나다 대자연서 여유로운 근황…"데뷔 10주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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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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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2년 만에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가수 지나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캐나다 린드먼 호수를 찾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10years. thank you. stronger. together"라며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풍경이 아름다운 캐나다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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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드 화이트', '톱 걸', '예쁜 속옷'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여성 솔로 가수로 사랑받던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호감을 갖고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년간 별다른 근황을 밝히지 않던 지나가 본격적으로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려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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