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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현준, '슈돌' 출연 잠정 중단…"가족, 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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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신현준이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HJ필름’ 측은 15일 오후 “신현준은 현재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신현준의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앞서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 A(52)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으로부터 13년간 부당한 대우와 갑질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도 제기됐다. A씨는 “신현준이 2010년쯤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정황으로 수사를 받았다"며 "이를 재수사해달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를 모두 반박한 상황이다. “A씨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악의적으로 일부를 발췌해 거짓 주장을 유포 중이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허리가 만성적으로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았다"며 "당시 '정당한 치료 목적'임을 인정받고 종결된 사안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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