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코로나19 경제위기·고용유지 우선 고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14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와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 유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 직후 기자 간담회를 열어 관련 질문에 "공익위원 안을 제시할 때 경제 위기와 불확실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며 "두 번째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에서 소득도 중요하지만,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판단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