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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고 최숙현 폭행' 운동처방사 구속…"혐의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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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의 운동처방사 안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안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면서 피해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TBC 이종웅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지방법원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45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판사는 도망의 염려가 있고 범죄 혐의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