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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故 박원순 고소인 "도움 요청했지만 '그럴 사람 아냐'라고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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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소인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반응이 돌아왔고 그보다 더 심한 말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권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소인 측은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4년 동안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 내부에도 관련 사실을 알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미경 / 한국성폭력연구소 소장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