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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긴어게인' 이하이→소향 바통터치…'힐링' 버스킹에 기립박수 터졌다[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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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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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힐링 버스킹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가수 소향이 새로운 멤버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이날 포항의 제철소를 찾았다.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위한 위로 공연이자 창립 이래 최초로 내부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먼저 도착한 헨리는 "사람들이 들어보지 못했던 사운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공장의 각종 소리들을 수집했다. 특별한 루프 스테이션을 완성시키며 이매진 드래곤즈의 '빌리버'를 열창했다. 웅장한 원료 부두에서 이하이와 수현이 부른 푸시캣돌스의 '스웨이', 소향이 합세한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가 이어졌다.

정승환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옛 감성을 일깨웠고, 헨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바이올린 연주곡을 공개했다. 마지막은 소향이 영화 '보디가드' OST인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로 가창력을 뽐냈다. 이후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멤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적재는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번 회를 끝으로 인사를 하게 된 이하이는 "잠깐 안녕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기억보다 즐거웠던 기억이 훨씬 많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언제든 오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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