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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살아있다’ 3주째 1위…D-2 `반도`, 76.2% 무서운 예매율[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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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개봉을 앞둔 '반도'는 더 무서운 기세로 관객과 만날 채비를 모두 마쳤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개봉 3주차 누적 관객수 178만2914명을 동원, 19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흥행 TOP 3에 등극한 데 이어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치며 꾸준한 관객수를 동원한 것으로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구원투수인 '#살아있다'의 흥행 저력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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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봉을 이틀 앞둔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무려 76%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5일 개봉하는 '반도'는 76.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 '#살아있다'는 8.6% 예매율을 기록 중.

'반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후속작. '부산행' 이후 4년이 지난 뒤 좀비떼가 창궐한 반도에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과 이정현, 이레 등이 출연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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