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베컴 아들 브루클린,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 펠츠를 며느리로 맞게 됐다.

이데일리

(사진=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콜라 펠츠와 마주보고 있는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브루클린은 “나는 2주 전 내 소울메이트에게 결혼하자고 했고 그녀는 ‘좋아’라고 대답했다”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니콜라 펠츠 역시 같은 날 같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넌 날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빨리 네 곁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며 “당신의 사랑은 내게 가장 소중한 선물. 나 역시 정말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거듭났다. 이들은 열애 인정 후 6개월만인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인 니콜라 펠츠는 지난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그 후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베이츠모텔’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펠츠의 부친은 ‘월가의 거물’로 유명한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다. 미국 매체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지난해 기준 16억 달러(한화 약1 조 92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