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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강습상륙함에서 화재, 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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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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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12일(현지시간) 소방 함정들이 USS 본홈 리처드(LHD-6)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정박 중이던 미 해군 함정에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다쳤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태평양함대 소속 해군 수상 함대의 마이크 레이니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기항 중인 USS 본홈 리처드(LHD-6)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17명과 민간인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USS본홈 리처드호는 5만t급 강습상륙함으로, 1998년 8월 15일 배치돼 일본 사세보항을 모항으로 하고 있다.

화재는 12일 오전 8시 30분 무렵에 처음 시작됐다. 화재 이후 폭발이 일어났고 현재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중이다. 화재 발생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군과 샌디에이고 소방당국이 현지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함정 내에는 약 160명의 승조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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