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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골·10호 어시스트' 손흥민, 북런던 더비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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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르 이후 8년5개월 만의 북런던 더비 골+어시스트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손흥민.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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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어시스트.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북런던 더비 MOM(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두 번째 MOM 선정이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손흥민은 0대1로 뒤진 전반 19분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백패스가 살짝 긴 틈을 타 다비드 루이스와 부딪혀 공을 낚아챘다. 골키퍼가 달려나왔지만,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문을 활짝 열었다.

1대1로 맞선 후반 36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역전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코너킥은 정확히 알데르베이럴트의 머리로 향했고, 알데르베이럴트의 머리에 맞은 공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은 2대1로 승리하며 14승10무11패 승점 52점, 8위로 올라섰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토트넘 선수는 2012년 2월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압도적인 차이로 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9105표 가운데 무려 60.2%의 표를 얻어 13.1%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널), 11.9%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제쳤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두 번째 MOM이다.

앞서 6월24일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MOM으로 뽑혔다. 슈팅 하나도 때리지 못했지만, 8호 도움을 배달하는 등 맹활약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8.5점의 루카스 모우라에 이은 토트넘 내 2위. 아스널을 포함해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평점이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개인 최고 평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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