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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중국 탕산서 규모 5.1 지진…“아직까지 부상자 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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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 38분(현지시간)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구예(古冶)구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9.78도, 동경 118.44도, 깊이 10㎞ 지점이었다.

이날 오전 7시 2분과 7시 26분에는 규모 2.2와 2.0의 여진도 각각 발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직까지 부상자가 나왔다는 보고가 없다고 탕산시 응급관리국은 전했다.

다만 일부 노후 주택에 균열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허베이성은 3급 긴급태세 대응에 나섰다.

앞서 탕산에서는 지난 1976년 7월 28일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24만 명 이상 숨졌다.

이날 오후 1시 21분 윈난(雲南)성 뤼춘현과 오후 3시 3분 쓰촨(四川)성 아바주 뤄얼가이현에서도 각각 규모 4.4와 4.0의 지진이 발생�?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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