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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인영 "자녀 유학·병역 자료 제출 거부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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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이인영 후보자, 인청 무력화"

이인영 측 "자료 준비되는 대로 줄 것"

이데일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청문회 준비 차 출근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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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측이 자신이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그런 적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 후보측은 12일 통일부 대변인실을 통해 “‘민감해서 (자료를) 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의원실에 전달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료를 준비 중이며 준비가 끝나는대로 자료를 전달할 것인데 김 의원측이 오해를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놓고 무력화시킬 작정인가 보다”면서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과 불분명한 스위스 유학 자금 출처에 대한 구체적 자료도,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도, 납세 등 각종 금전 납부 의무와 관련된 기보 체크사항도 못 주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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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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