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시장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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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분향소에 12일 오후 1시 40분 현재 65만명이 넘는 이들이 온라인 헌화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마련한 고 박원순 시장 온라인 분향소에서는 12일 오후 1시 40분까지 총 65만2780명이 ‘온라인 헌화’를 통해 애도를 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지난 10일 오후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분향소에 “시민의 삶과 서울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께서 2020년 7월 9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워놓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이다.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서도 11일 오전부터 분향이 가능한 상태다.
고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서울시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례)’ 형식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같은날 오후 1시 44분 현재 52만646명이 동의한 상태다.
고 박원순 시장 온라인분향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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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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