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경기 연속 이어오던 홈 승리 기록 중단
리버풀의 홈 연승기록이 중단됐다.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 홈경기 전승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EPL 35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30승3무2패 승점 93점을 기록했다.
번리는 14승8무13패 승점 50점이 되며 토트넘을 제치고 9위로 점프했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파비뉴의 패스를 앤드류 로버트슨이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1-0으로 리드하던 리버풀은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번리의 제이 로드리게스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리버풀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번번이 번리 골키퍼 닉 포프에 막히며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결국 양팀 모두 추가점을 얻지 못한 채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4경기 동안 이어오던 홈경기 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동시에 올 시즌 홈경기 전승 도전도 무산됐다.
hhssj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