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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일 확진자 7만명마저 돌파…사상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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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확진자 일일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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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한상희 기자 =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만 명마저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38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자체 집계 기준으로 신규 감염자가 7만1389명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도 자체 집계 결과, 이날 신규 확진자가 7만178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329만3927명이 됐다.

◇ 7개주 사상 최대 증가율 : 이날 알래스카·조지아·루이지애나·몬태나·오하이오·유타·위스콘신 등 모두 7개 주가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새 확산 거점이 된 플로리다주의 신규 확진자 수도 이날 1만1433명을 기록, 지난 4일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9일 1만9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텍사스주는 이번 주 들어 4차례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전체 51개 주 가운데 13개 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기록을 넘어섰고, 16개 주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사망자도 급속 증가 : 지난 몇 개월 간 감소세를 보이던 사망자도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앨라배마·애리조나·플로리다·미시시피·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다코타·텍사스·테네시 주 등 총 8개주의 일일 사망자 수가 이번 주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에 집권 공화당이나 백악관 내에서도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이날 현지 KLB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신규 확진 사례가 계속 증가한다면 다음 단계는 재봉쇄가 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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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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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도 이날 국제에이즈협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 "코로나19가 최근 몇몇 대도시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곧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수는 13만6671명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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