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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차태현X이승기, 믿고 보는 예능‘꾼’들의 만남 [서울촌놈 첫방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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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조합이 탄생된다. 배우 겸 가수 차태현과 이승기가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을 위해 뭉친다.

‘라디오스타’ ‘1박2일’ ‘용띠클럽’ 등에 출연했던 차태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장착하고 ‘서울촌놈’으로 예능에 다시 돌아온다. ‘1박 2일’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리틀 포레스트’ ‘집사부일체’ ‘투게더’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 중심에 있던 이승기도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특히 두 사람은 ‘서울촌놈’을 통해 ‘1박 2일’을 함께 했던 류호진 PD와 재회, 방송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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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이승기 차태현 사진=tvN


차태현은 “너무 좋은데 (시청자들이)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호진이 다른 직업 구해야한다”라며 PD 걱정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승기는 “신입 PD때부터 봤다. 어떤 색깔의 프로그램이 될지 기대가 된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대감이 있다”라며 ‘서울촌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류PD 역시 차태현과 이승기의 조합에 자신감을 보였다. 류PD는 “차태현과 이승기의 케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심지어 첫 촬영 때는 마치 맞춰 입고 온 것처럼 커플룩을 선보여서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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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이승기 차태현 사진=tvN ‘서울촌놈’ 티저 캡쳐


믿고 보는 ‘예능캐’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케미 뿐만 아니라 ‘서울촌놈’의 포인트는 사람과 맛집이다. 차태현 역시 ‘게스트’를 포인트로 꼽은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게스트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서울촌놈’이라 알지 못했던 각 지역의 맛집을 투어할 예정이다. ‘서울사람’은 알지 못하는 로컬 맛집부터 순대에 초장을 찍어먹는 작은 팁까지 공개, 시청자들에게 여행 가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12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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