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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어게인TV]‘불후의 명곡’ 김호중 ‘벨리댄스’-나태주 '깡' 폭소 유발…트롯맨들의 개인기 대상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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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나태주, 김호중 등 출연자들이 개인기 대상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20 상반기 왕중왕전이 펼쳐진 가운데 개인기 대상을 둘러싼 출연자들의 개인기 열전이 펼쳐졌다.

나태주는 유해진 성대모사로 개인기 대상 첫 도전에 나섰다. 순식간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해진의 목소리에 모두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나태주는 여기에 자신의 특기인 태권 댄스를 더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계속되는 회전으로 ‘인간 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1위 수성에 나섰다.

1위 나태주에 맞서 도전자로 나선 김태연은 의상까지 갈아입는 열의를 보여줬다. 자신이 부른 ‘난감하네’를 배경으로신개념 벨리댄스를 선보인 김태연은 수줍어하면서도 소고를 두드리며 귀여운 댄스를 보여줘 나태주를 이기고 1위로 올라섰다.

이를 지켜본 김호중은 “저도 예전에 댄스 좀 했다”며 욕심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미안하지만 태연이 소고 좀 잠시 빌리겠다”며 무대 앞으로 나선 김호중은 파격적인 춤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결국 김태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후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개인기 대상에 도전했다. 고우림은 “하기가 좀 부끄러운 게… 지난 번에 K타이거즈 제로 분들이 ‘깡’을 너무 잘 하지 않았냐”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고우림은 “세팅을 좀 하겠다”며 어깨 패드를 장착한 후 “이게 자신감의 재료”라며 검은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깡’을 선보였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잘한다, 더 해 봐”라고 박장대소하며 막내의 무대를 지켜봐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이 1위에 오른 후 문희준은 “나는 나태주의 ‘깡’을 한 번 더 보고싶다”고 말했다. 나태주의 팬인 김태연도 이 무대를 반긴 가운데 나태주가 “다시 대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고우림을 불안감에 빠뜨렸다. 나태주가 ‘태권 고릴라’ 같은 모습으로 다시 대상 후보가 된 가운데 김호중이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새로운 대상 후보가 됐다.

“여기서 멈추면 김호중이 개인기 왕”이라는 MC들의 말에 퍼플레인의 정광현이 도전했다. MC들은 개인기 대상에 진심인 출연자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퍼플레인은 앞선 출연에서 선보인 개인기를 모두 통편집 당한 전력이 있던 바. 정광현은 “그렉 씨가 부르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해보겠다”고 말했고 포인트를 짚은 완벽한 성대모사로 결국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김호중은 다음 주 절친한 친구인 진시몬과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호중-진시몬을 비롯 솔지-이로, 김나희-박서진, 임정희-김태우, 권혁수-KCM이 여름 특집으로 '친구와 함께' 무대를 꾸밀 것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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