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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분향소 조문 행렬…서울특별시장 계획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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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고 있는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와 관련해 서울시청 앞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8천 명 넘는 시민들이 시민분향소를 찾은 가운데,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것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 광장을 둘러싼 긴 줄이 생겼습니다.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시민분향소에 조문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입니다.

어제(11일) 오전 11시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후 저녁 늦게까지 줄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분향소를 찾은 인원은 어젯밤 10시 기준으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모객들과 시민분향소 설치에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도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엔 영국에서 귀국한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빈소에 도착했습니다.

장례 절차도 정해졌습니다.

장례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 교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형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맡게 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한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장지인 경남 창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직후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5일 동안 이어지는 서울특별시장 형식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장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48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장 형식으로 장례를 치르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찬종 기자(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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