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로또 919회 당첨번호 1등 5명···'4%대 반자동 기적 나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동행복권이 11일 추첨한 로또91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반자동 대박이 1명이 나왔다.


로또 919회 당첨번호 1등 43억·2등 6406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4%대 반자동에서 대박이 터졌다.

5명이 로또919회 '대박의 꿈'을 이룬 가운데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구매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11일 추첨한 제91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5명이 1등 영예를 안으며 43억515만 원을 받게 됐다. 이들 중 1명이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3명과 1명이 각각 자동과 수동으로 로또 번호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919회 로또 당첨번호 반자동 대박 주인공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 ‘LOTTO가맹점’ 판매점에서 구매했다. 당사자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로또복권 당첨으로 나타난 셈이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자동과 수동, 반자동의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매 회차 비슷하다. 로또복권 구매 비율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반자동 로또번호 당첨자는 매 회차 꾸준히 나오지 않고 역대 규모도 현저히 적다. 구매 비율이 자동이나 수동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 반자동의 로또복권 당첨 확률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

더팩트

한 로또복권 판매점 관계자는 "반자동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면서도 "그래도 반자동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꼭 반자동으로 로또복권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자동 1명을 제외한 자동과 수동으로 로또 919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537곳 중 1곳(자동), 서울 1280곳 중 1곳(수동), 대구 313곳 중 1곳(자동), 경북 285곳 중 1곳(자동)이다.

919회 로또당첨번호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5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로또 919회 2등 당첨은 19곳에서 나왔다. 이어 두 번째로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2등이 9곳이다.

결과적으로 로또 919회 당첨번호 2등은 로또복권 판매점이 227곳인 전북과 217곳인 전남, 145곳인 울산 그리고 가장 적은 세종(22곳) 제외하고는 최소 1곳 이상 나왔다. 결국 전북, 전남, 울산, 세종 등 4개 지역은 로또 919회 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이 전무하다.

더팩트

919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자동 승 11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19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5명 중 3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로또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췄다. /동행복권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로또919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9, 14, 17, 18, 42, 44' 등 6개이며 각 43억515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19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로또 91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각 6406만 원을 받는다. 로또 919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541명이며 14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1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4개를 맞힌 4등은 12만2864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1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3개가 일치한 5등은 205만2965명이다.

동행복권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