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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백선엽 장군, 한미동맹·강한 軍건설 초석…깊이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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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장문 발표 “6·25 고비마다 진두지휘”

숭고한 헌신과 군인정신 가슴 깊이 새길 것

대전현충원 안장 확정…육군장 5일장 진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1일 故(고)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별세를 애도하며 “백 장군님의 숭고한 헌신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군 장병을 대표해 한평생 대한민국과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 장군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고,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백 장군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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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주관하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 생일파티가 열린 2018년 11월21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백 장군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정 장관은 “백 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으로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며 “오늘날의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군을 건설하는데 초석을 다져 주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군은 백 장군의 숭고한 헌신과 투철한 군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은 백 장군 장례를 5일간 육군장으로 치른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으로 확정됐다. 육군은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영결식을 개최한다. 이후 같은 날 11시 30분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안장식을 거행한다.

백 장군은 전날 오후 11시 4분께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6·25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지만,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에 근무한 이력으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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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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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빈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조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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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빈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헌화를 위해 국화꽃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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