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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악의적 게시물로 박원순 명예훼손 행위에 경악…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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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장례위 공동집행위원장 "수많은 분 애도 역시 장례에 담겠다"

뉴스1

시민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일 오전 11시 분향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7.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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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한재준 기자,한유주 기자 =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고인에 대한 일방 주장에 불과하거나 확인이 안된 내용이 퍼지고 있다"며 "악의적 추측성 게시물로 인한 고인의 명예훼손 뿐 아니라 유가족의 고통을 헤아려 이런 행위를 멈춰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위 브리핑을 갖고 "특히 유튜브의 '가로세로연구소'가 사자 명예훼손을 넘어 국가원수까지 모독한 생방송을 했다. 경악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어제 경찰은 고 박원순 시장에 관해 온라인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 서울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한 데 대해선 "검소했던 고인의 평소 삶과 뜻에 따라 유족들도 4일간 장례를 검토했다"면서도 "시신이 밤늦게 발견된 점과 해외 체류 중인 친가족(아들)을 감안했다. 자식으로서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보고자 하는 심정을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소박하게 장례를 치르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며 "서울시 광장 추모시설은 코로나로 인한 방역상 문제로 부득이 외부에 설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걱정과 우려, 문제제기를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자 하는 수많은 분의 애도와 마음도 최대한 장례에 담을 수 밖에 없음을 부디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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