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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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는 "지금 이 나라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박 시장에 불거진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의 전직 비서는 최근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박 시장의 장례를 5일장의 서울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을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에 오후 2시 현재, 39만9882명이 동의한 상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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