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에 대한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지금 어떠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서 관련 없는 사람의 사진을 유포하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가 나오는데, 이는 현행법 위반이자 무고한 이들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다른 논란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 부디 더 이상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