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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규슈 일주일째 폭우…사망·실종 82명·주택 1만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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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15일까지 영향…12일까지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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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구마토현 아시키타 구마강 인근에 내린 집중호우로 파괴된 도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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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남부 규슈(九州) 지방에 일주일간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80여명이 실종·사망하고, 1만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4일부터 이어진 일본 내 집중 호우로 1주일 동안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에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다.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이밖에 후쿠오카현(사망 2명)·오이타현(사망 1명·실종 5명)·나가사키(실종 1명)·가고시마현(실종 1명)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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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남서부 구루메시에 내린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물에 잠긴 도로를 7일 주민들이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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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로 지금까지 1만1000채 이상(마루 위까지 침수 6287채·바닥 아래 침수 5716채)의 주택이 물에 잠겼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3600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15일까지 일본 열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마전선상의 저기압이 도호쿠(東北) 지방으로 접근해 12일 오전까지 규슈 북부와 도카이(東海), 도호쿠에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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