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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희찬 '분데스리가' 활약상, 9월 중순부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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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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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 선수. /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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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가 새로운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9월부터 황희찬(라이프치히)의 활약상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축구협회(DFB)에 따르면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계획이 공개됐다. 최종 34라운드로 오는 9월18일(현지시간) 개막한다. 마지막 경기는 2021년 5월 22일이다.

이로써 황희찬은 2개월여간 새 시즌을 준비한 뒤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당초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일은 8월 21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19-20시즌이 2개월여 중단되면서 2020-21시즌도 연기됐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지동원(마인츠)도 이 때 새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이달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대 1500만 유로(약 20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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