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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 '보이스트롯' 박광현 부터 윤택까지 다양한 트롯 도전자들...'내 마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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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보이스트롯'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다양한 도전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박광현, 이한위, 윤택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80인의 도전자들의 소개가 끝나고 남진이 축하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남진의 무대가 끝나고 1라운드 첫 도전자로 하이틴스타 박광현이 출연했다.

1라운드는 심사위원 1인당 1~3 크라운까지 선택, 총 15크라운 만점으로 11크라운을 달성하면 도전자는 1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다.

박광현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많이 듣고 자랐고 딸이 트로트를 너무 좋아한다"며 "딸 때문에 아빠도 트로트를 잘한다고 들려주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광현의 딸은 동요보다 '보릿고개'를 애창곡으로 꼽으며 신나게 부르기도 했다. 박광현의 선곡은 딸이 좋아하는 진성의 ‘보릿고개’였다.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은 박광현의 무대를 보고 감탄했다. 박광현은 11크라운을 달성하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도전자는 바로 배우 이한위였다. 남진은 이한위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저음이 이렇게 멋지고 좋은지 몰랐다”고 평가했다. 이한위는 11개 크라운을 받고 1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한 개그맨 윤택이 세 번째 도전자로 등장했다. 윤택은 故 최희준의 ‘하숙생’을 선곡했다. 이에대해 윤택은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에서 선곡했다”고 말했다.

무대를 본 김연자는 “저음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혜은이는 “계속 음이 떨어지는데"라고 지적했다. 윤택은 8개의 크라운을 받아 안타깝게도 1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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