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 취소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미루고 13일 개최하려고 했던 ‘스포츠 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전국 체육단체장(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들과 함께 논의하는 스포츠 폭력 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회의는 현 상황에 대한 반성과 대한체육회, 각 체육단체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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