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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실형 위기"..한서희, 집행유예 중 마약 양성 판정→SNS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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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서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다시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한서희의 검사 결과에는 마약류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돼 현재 관련 시설에 구금됐다.

한서희는 앞서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입하고, 7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또한 한서희는 최근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마약 사건의 공익제보자로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당시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을 제출했다 이를 번복한 바 있다.

이에 한서희는 지난 6월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에 출석해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으로 진술을 번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지망생이다. 그녀는 최근 SNS를 새롭게 개설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집행유예 기간 안에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된 한서희의 향후 법정 구속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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