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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6만5000명 돌파…최다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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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수 311만 여명…“봉쇄 정책 심각해게 고려해야”

이투데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3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마스크를 낀 채 사진을 찍고 있다. LA/AP뉴시스


미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5000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봉쇄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6만55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2751명으로 최대치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금까지 기록된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311만8008명, 누적 사망자 수는 13만3291명이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CNN방송은 이날 캘리포니아의 일일 확진자 수가 7031명이라고 전했다. 이 중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만 17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텍사스에서 발생한 일일 확진자 수는 9782명이다. 텍사스는 7일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만 명을 넘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봉쇄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봉쇄 정책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전면적 경제 봉쇄가 아닌 모임 통제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간단한 조처만 취해도 (신규 확진자 수) 곡선이 내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샤드 파니 마바스티 애리조나 의과대학 공중보건 담당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자택대피령(Stay at Home)은 무딘 정책”이라면서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때에는 이런 무딘 정책을 써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이투데이/최혜림 수습 기자(ro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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