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SNS 비공개 전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마약 양성 판정을 받게 된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10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서희는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서희는 2017년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보호관찰소는 매월 1회 이상 불시에 한서희의 마약 성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마약 양성 판정을 받게 된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사진=한서희 SNS

집행유예 기간 안에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한서희의 향후 재수사 및 법정 구속 여부에 대한 관심도 더해질 것 같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지망생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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