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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 양성 반응…실형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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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 매체는 한서희가 최근 향정신성약물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8일 보호관찰소로부터 받은 불시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상태.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큰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해당 보호관찰소는 법원에 한서희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죄 확정이나 형의 집행이 유예된 상태에서 동종 범죄를 저지른 만큼 실형을 살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서희는 2017년 빅뱅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대마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경찰이 비아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비아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공익제보를 해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현재 한서희의 SNS는 비공개 상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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