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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후 박원순 빈소 조문 예정…전날 마지막 통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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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실종 당일 전화 걸어 '몸 안 좋다'며 오찬 취소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2회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 참석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6.2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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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총리실 관계자는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30분께 빈소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오전에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10여 년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해 왔던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어제 밤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정 총리는 9일 박 시장으로부터 예정돼 있던 오찬 약속에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박 시장이 실종된 당일이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방문 일정을 마친 후 박 시장과 비공개 오찬이 예정돼 있었다. 오찬 회동은 박 시장이 정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불참 의사를 밝히며 이뤄지지 않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박 시장이 정 총리에게 '몸이 좀 안 좋아서 오찬에 못 나가게 됐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며 "1분도 안되는 짧은 통화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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