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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韓 골퍼들, PGA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중위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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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강성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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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퍼들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을 중위권에서 시작했다.

강성훈(33)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4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공동 36위로 출발했다.

한국 골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7언더파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격차는 5언더파다.

강성훈의 뒤를 이어 이경훈(29)과 김시우(25)가 1언더파 공동 49위에 자리했고, 노승열(29)은 이븐파 공동 64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3위 임성재(22) 역시 이븐파 공동 6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29)은 4오버파 공동 139위로 부진했다. 안병훈 뒤에는 11명만 있어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순위다.

이번 대회는 존디어 클래식의 취소로 신설된 대회로 메모리얼 토너먼트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다.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주최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다.

모리카와가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6언더파로 뒤를 쫓았다. 닉 테일러(캐나다)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잭 존슨, 애런 와이즈(이상 미국)이 5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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