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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런던 | 공동취재단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조커로 출격한 손흥민(토트넘)이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팀도 강등권 팀에게 0-0으로 비기면서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한 발 더 멀어지게 됐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그는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 10호골 도전은 다음으로 또 미뤄졌다.
토트넘은 이 날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도권을 90분 내내 쥐었지만 유효슛 하나 기록하지 못하는 빈공을 보여줬다.
승점 49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9위로 떨어지면서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늘어났다. 올시즌 잔여경기가 4경기라 사실상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는 물건너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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