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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북악산 인근서 숨진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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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 7시간만인 오늘 새벽 0시쯤 북악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가 북악산에 나가있습니다.

권형석 기자, 현장감식은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는 등산객 출입을 막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데요.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박 시장은 오늘 자정쯤 성북구 북악산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한지 7시간 만입니다.

현재까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에서는 가방과 핸드폰 등 소지품이 발견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오전 10시 44분쯤 검정 등산복을 입고 가회동 시장 관사를 나왔습니다.

관사에서 택시를 타고 종로구 와룡공원까지 이동했고 도보로 산을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지막 휴대폰 기록은 핀란드대사관저 인근 기지국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오후 5시 17분쯤 박 시장 딸이 아버지가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공관에서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시간에 걸친 1차 수색에서 박 시장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10시 반부터 시작된 야간수색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770여 명을 비롯해 드론과 수색견이 동원됐습니다.

지금까지 북악산에서 TV조선 권형석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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