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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 '바퀴 달린 집' 이성경, 여름 더위 날리는 상큼 에너지... "설레고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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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성경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9일 tvn에서 방송된 '바퀴 달린 집'에는 배우 이성경과 함께한 담양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라남도 담양의 만성리 대숲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기 전, 저녁 메뉴를 정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의 제안으로 메뉴는 쌈밥과 제육볶음이 되었다.

성동일은 장을 보러 가기 전에 게스트 이성경과 전화하자고 했다. 이성경을 실제로 본 적 없다는 여진구와 김희원에게 성동일은 "목소리가 붕 떠있을 거다. 받자마자 '선배님' 할 거다"고 예고했다. 그는 혜리보다 더하냐는 김희원의 질문에 "더하면 더했지 덜할 애는 아니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이성경은 "선배님 보고 싶다. 불러주셔서 너무 설렌다. 지금 가고 있다"고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성동일은 "우리 지금 장보러 갈 건데 뭐 먹고 싶냐"고 물었고, 이성경은 "고기 먹고 싶다. 그냥 소고기"라고 말했다. 제육볶음을 포기하지 못한 김희원은 "소고기로 제육볶음 할 거냐"고 물었다.

이들은 곧 손님 맞이를 준비하러 담양전통시장으로 갔다. 이들은 강 옆의 국수 거리에서 맛깔스러운 국수와 시원한 강 풍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성동일은 모두를 위해 대통 삼겹살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성경이 등장했다. 이성경은 성동일을 보자마자 달려가 끌어안으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이들을 위해 햇빛을 가릴 모자와 라디오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빙수 기계와 재료, 카메라를 챙겨왔다. 이성경의 싹싹하고 다정한 성격이 보이는 장면이었다.

이성경은 성동일과 여진구, 김희원을 위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신나서 설레면서 왔다"고 웃었다. 그는 곧 집을 보고 "TV에서 본 것보다 아담하다. 제가 큰가 보다"고 농담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와 이성경을 보고 "이렇게 보니까 쟤네는 무슨 커피 광고 찍는 것 같지 않냐"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들은 이어 이성경을 위해 시원한 수박 화채를 준비했다.

이성경은 여진구와 함께 대통삼겹살을 요리했다. 똑부러지게 생활의 지혜를 공개하는 한편, 간을 망칠까 봐 안절부절못하기도 했다.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하는 이성경이었다.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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