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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토트넘 감독도, 선수도 이구동성, "PK 왜 안 줘? VAR 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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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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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은 페널티킥(PK) 선언을 간절히 기다린 모양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겨우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9위에 자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모두들 언제인지 알 겠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셰필드전과 같은 심판이 VAR을 봤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PK라고 생각할 것이다. 정말 모두가 알 것"이라고 말하며 "전반 초반에 PK 장면이 있었다"고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감독에 이어 선수도 심판 판정을 신뢰하지 못했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윙크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박스 안에서 반칙당하는 장면을 다시 돌려봤다. 이해할 수 없다. 도대체 VAR은 왜 있는가? 그 장면은 PK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윙크스는 다음 라운드 아스널전을 앞두고 "팀을 위해서나 팬들을 위해서나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순위표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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