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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RE:TV] '바퀴 달린 집' 이성경, 특급 친화력으로 완벽 적응…세 번째 집들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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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바퀴 달린 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성경이 '바퀴 달린 집'의 세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세 번째 집들이 손님, 배우 이성경이 전남 담양에 자리를 잡은 집주인 삼 형제를 찾아왔다.

성동일은 이날의 손님 이성경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함께 열연해 인연을 이어왔고, 이성경이 도착하기 직전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이성경과 초면이었고, 이에 성동일이 이성경과의 전화에 앞서 "목소리가 붕 떠 있을 거야. 첫마디가 '선배님~' 그런다"고 예상하며 이성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원은 "혜리보다 더요?"라고 물으며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발랄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던 혜리를 언급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혜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 애는 아니야"라고 확신했고, 그 순간 이성경이 전화를 받아 성동일이 예상했던 목소리로 "선배님~"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도착한 이성경은 모자부터 블루투스 스피커, 빙수 기계 등 다양한 선물로 가득한 짐꾸러미를 공개했다. 더불어 이성경은 평소 취미인 사진 찍기에 카메라를 꺼내 들고 삼 형제의 사진을 찍으며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성경은 세 사람을 도와 빠르게 뛰어다니며 모기장 설치와 저녁 준비에 적극 동참했다. 앞마당 만성리 대숲에서 산책을 하며 힐링을 즐긴 네 사람은 저녁을 위해 대나무통을 이용한 대통삼겹살을 준비했다.

이성경은 여진구와 함께 대나무통에 넣을 삼겹살과 곁들여 먹을 음식들을 준비하며 처음 만난 사이에도 친근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성경은 특급 친화력을 뽐내며 바퀴 달린 집에 빠르게 적응해 이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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