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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역시 개부부" 베란다로 쫓겨난 박준형? 김지혜 발언에 "내 방에서 나가줄래?" 대인배甲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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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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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부부인 김지혜와 박준형이 코믹한 일상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9일인 어제, 개그우먼 김지혜가 개인 SNS를 통해서 "방이 두 개나 생겼네~~^^ #1호가될순없어 #박준형 #김지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과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지혜는 남편 박준형에게 "여기가 이제 당신 방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박준형이 "내 방에서 좀 나가줄래?"라고 맞받아치며 개그맨 부부답게 유쾌한 일상을 보여줘 지켜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다른 부부였으면 화났을 것", "우리 남편이었으면 삐쳤을 텐데 대인배 박준형", "역시 개그맨 부부는 일상이 코미디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대표 개그맨 부부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동반 출연 중이다. 특히 '예약제' 발언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김지혜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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