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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파상공세 "부동산 정책 실패…김현미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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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파상공세 "부동산 정책 실패…김현미 경질해야"

[앵커]

야권은 일제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주무 장관인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야권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교체론이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에게 주택 처분을 요구하는 것을 여론 무마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반헌법적인 조치로 성난 민심을 수습하려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고위 공직자의) 재산 등록 상황을 일반 국민들에게 공표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무슨, 정책의 실패를 호도하기 위해서 엉뚱한 소리를 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무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경질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은 조속히 김현미 국토부 장관 해임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국회에서 해임 건의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3년간 22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는 자체가 정책 실패를 의미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야구에서 어떤 타자가 내리 2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 4번 타자라도 대타를 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정책 실패의 주범, 당연히 교체해야 합니다."

경실련과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연 정의당도 철학 부재와 관료들의 무능, 그리고 신뢰를 상실한 고위 공직자를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세 가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야권이 한목소리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도 김현미 장관을 교체할 타이밍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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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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