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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英 5G 통신망 구축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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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부사장, 英 하원 의회서 질의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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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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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배제를 검토하는 영국에서 삼성전자가 5세대(G) 통신망 구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김우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날 영국 하원 위원회에 참석해 영국에 5G 통신망 장비 제공 가능 여부를 묻자 "분명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통신망 장비 공급을 위해 유럽 업체들과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4G와 5G, 6G와 관련 투자에 재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1월 5G 통신망 구축사업 중 비핵심 부문에 한해 화웨이 장비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점유율 35%를 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미국 정부와 집권 보수당 내에서 화웨이 장비 전면 금지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미국이 지난 5월 화웨이 반도체 구매 관련 추가 제재를 부과하자 영국 정부가 화웨이 장비 사용에 따른 리스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중국 화웨이를 배제하는 대신 삼성전자와 일본의 NEC가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리버 장관은 이를 위해 무역과 금융 우대조치 등의 혜택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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