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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승컵 들어야하는데...리버풀 주장 헨더슨, 브라이튼 전서 무릎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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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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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리버풀의 조던 헨더슨이 무릎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3-1로 꺾고 연승을 질주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승점 90점을 돌파하며 남은 4경기에서 승점 100점 돌파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주장 헨더슨이 부상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35분 헨더슨은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비수마와 충돌한 뒤 쓰러졌고, 결국 제임스 밀너와 교체됐다. 부상 부위는 무릎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정확히 어떤 부상인지는 모르겠다. 내 생각엔 무릎 쪽인 거 같다. 스캔을 기다려야 한다.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상 정도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4경기 밖에 남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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