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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 확진자 하루 224명 나와…일일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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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9일 일본 도쿄의 지하철에서 작업자가 전동차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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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224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수로는 신기록이다.

9일 재팬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의 이날 코로나 확진자는 224명 늘어난 누적 72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누적 325명이다. 이날 늘어난 일일 224명은 그동안 도쿄도가 코로나 확진자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도쿄도의 확진자는 4월 17일 206명까지 치솟았지만 5월 말에는 2명으로 줄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6월 들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 도쿄에서 환자의 대부분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누적 2만571명으로 하루 사이 310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누적 982명이다. 8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만 놓고 본다면 310명 중 72%가 도쿄도에서 나온 셈이다.

도쿄에서 코로나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교도통신은 관계자를 인용, “신주쿠 등의 상업 지구에서 밤문화를 즐기는 사람들과 확진자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2차 감염에 대해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도 제2도시 오사카가 30명 늘어난 누적 1945명, 가나가와가 25명 늘어난 누적 1653명, 치바가 22명 늘어난 1065명을 기록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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