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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확진 224명...코로나19 발생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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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東京)에서 9일 2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4월 17일 206명이 최다 기록이었다.

도쿄에서는 전일 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일 이후 1주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복귀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7272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9일 0시 기준 오사카(大阪)부 191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626명, 사이타마(埼玉)현 1327명, 홋카이도(北海道) 1282명 등 다른 주요 지역에 비해 4~6배 많은 숫자다.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호스트 클럽 등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밤거리 감염'이 늘고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 등의 조치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밤거리 외출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뉴스핌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지난 2일 긴급 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밤거리 요주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밤거리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7.03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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